파워 130에 접어들면 이제 정체기에 접어들게 되고, 좋은 옵션을 얻기 위한 장비 파밍이 시작된다. 보통 장비 파밍은 '쇼크멋런', '상자런', 그리고 경이 등급 장비를 얻기 위한 '최후의 어벤저' 세 가지로 나뉘어 진행됐으나, 패치로 '쇼크멋런'이 막힌 상태. 현재 아이템 파밍은 상자런이 가장 보편적이다.
▣ 상자런 - 좋은 옵션의 전설 장비 획득을 위한 파밍법
상자런 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1. 금고 임무(ex:) 눈 덮힌 툰드라의 금고)를 도전 IV(최고 난이도)로 시작한다. 금고 임무를 선택하는 이유는 상자를 열 수 있는 서브 미션이 제일 많기 때문이며, 도전 난이도가 높을 수록 상자에서 전설 등급 장비가 더 잘 나온다. 추천하는 영웅은 비행이 가능한 토르, 아이언 맨이지만, 다른 영웅도 상자런을 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2. 미션이 시작되면 이제 서브 미션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상자를 획득한다. 정예 처치나 아군 구출 등의 서브 임무는 패스한다. 이 과정에서 마주치는 적은 처치가 힘들다. 만약 사망하면 AI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부활하면 된다.
3. 어느 정도 상자를 얻었다면 퀸젯으로 귀환하고 다시 1번을 반복한다.
상자런은 좋은 옵션을 가진 전설 등급 장비를 맞추는데 효율적이며, 어느 정도 장비를 맞추면 '최후의 어벤저 런'을 시도해 보는 것이 좋다.
▣ 최후의 어벤저 - 세이브, 로드를 활용한 경이 장비 파밍법 PS4에서 마블 어벤져스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유용하다. 최후의 어벤져 미션을 클리어하면 일정 확률로 현재 최고 등급의 경이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이를 얻기위해 일종의 세이브 로드 신공을 반복하는 것이다.
우선 멀티플레이를 하지 않고 혼자 진행해서 14번째 지역까지 도착한다. 그 후 14번째 지역까지 도착한 데이터를 USB나 PSN을 이용해서 저장해 둔 후, 마지막 지역을 클리어한다. 만약 좋은 보상을 얻지 못했다면 저장해 두었던 데이터를 로드해 14번째 지역만 다시 클리어하는 방법을 반복한다.
한 번 미션을 클리어할 때, 14번째 지역까지 왕복하는 것보다 이런 세이브-로드를 반복하는 방법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최후의 어벤저 뿐만 아니라 경이 등급 장비를 주는 것으로 알려진 메가 복합체 미션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도전하는 난이도가 높을수록 경이 등급을 얻을 확률이 상승하니 알아두면 좋다.
▲ 진행 과정이 매우 긴 최후의 어벤져 ▲ 여기까지 온 이후에 USB나 PSN에 파일을 업로드 해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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